부동산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만4천여명 인파행렬
입력 2015-10-25 17:21  | 수정 2015-10-25 17:44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인 23일 7000여명, 둘째날 9000여명, 셋째날 8000여명(추정)이 방문하면서 6,8공구 첫 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제공: 현대건설]
주방과 거실이 탁 트여 있고, 알파공간 배치가 잘돼 실내가 전체적으로 넓어 보인다. 드레스룸과 파우더장도 널찍하게 구성해 실용성이 높을 것 같다. 특히 전기요금을 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첫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 단지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김모씨(35세)·인천 남동구 고잔동)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조성되는 첫번째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2만4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는 분양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유니트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되며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조성 초기부터 이곳에 거주한 입주민들은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 이곳은 찾은 이들이 많았다.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주부 윤모(59세)씨는 송도에 10년째 살면서 개발과정을 쭉 지켜봤고,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면서 주거환경에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며 6,8공구도 개발초기이기 때문에 충분한 미래가치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등을 고려해 갈아타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Energy High Save System)을 적용해 국내에선 최초로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조민철 현대건설 소장은 "사전 마케팅때부터 하루에 300여통 가량의 문의전화 왔을 정도로 연수구, 남동구 등 인근지역 거주자 뿐아니라 서울, 경기 등 광역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송도 1,3공구 개발을 통한 학습효과로 6,8공구의 미래가치에 기대하는 수요자도 상당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3.3㎡당 1180만원선이다. 계약금 5%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1일~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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