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돌눈물 흘리는 소녀,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아
입력 2015-10-25 11:43  | 수정 2015-10-25 20:09
돌눈물/ 사진=MBC
돌눈물 흘리는 소녀,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아
돌눈물

예멘에서 돌눈물을 흘리는 소녀가 발견됐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돌눈물을 흘리는 소녀 사디야의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사디야의 눈물은 지방이 굳어져 배출된 것으로 추측됐습니다.

그러나 성분 분석 결과 사디야의 눈물은 마그네슘, 규소, 철 등을 포함해 실제 돌과 그 성분이 유사했습니다.


이에 의사들은 몸안의 염류가 돌같이 단단해지는 현상인 결석으로 주로 쓸개나 신장에서 발견되는데 사디야의 돌눈물이 이와 유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고된 바 없어 사디야의 돌눈물은 여전히 연구대상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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