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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 피해주민에 지원금 마련
입력 2007-09-18 19:22  | 수정 2007-09-18 19:22
정부가 제11호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본 제주·전남 등지의 피해 주민들에게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등 정부 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원상 회복을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에 따르면 피해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교부금이 지원돼 이재민의 주거 환경조성, 주방용품, 식료품 등 신속한 응급 복구 지원에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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