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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성 1주기 임박…곳곳서 추모 행사 진행
입력 2015-10-24 19:38  | 수정 2015-10-24 21:01
신해철/ 사진=kbs2

고(故)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어가는 가운데 가요계 안팎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이어집니다.

오는 27일인 고 신해철의 1주기를 맞아 24일 KBS2 '불후의 명곡'은 신해철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가수 하동균, 케이윌, 홍경민, 테이 등이 출연해 신해철 노래를 재해석합니다.

25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신해철 추모 행사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가 열립니다. 이날 유족, 동료, 팬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로 진행됩니다.

오는 27일에는 신해철 유작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가 LP 한정판으로 출시됩니다.


신해철의 팬클럽 '철기군'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서울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에서 신해철 1주기 추모 공연을 엽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가수 서태지와 김종서가 가족과 함께 유토피아 추모관을 찾아 신해철 영정에 헌화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서태지와 고인은 육촌지간입니다.

또 가수 윤종신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 신해철 형의 1주기를 맞아 제가 형 노래 중 가장 좋아했던 1집 수록곡 '고백'을 리메이크한다"며 "곡은 10월 27일 자정 월간 윤종신 스페셜이란 타이틀로 공개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유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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