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전남 태풍 피해 260억 넘어
입력 2007-09-18 17:52  | 수정 2007-09-18 19:29
지난 16일 제주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나리'는 13명의 인명피해와 159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까지 사망 11명, 실종 2명 등 인명 피해 13명을 비롯해 공공시설 73건 123억원, 사유시설 13건 36억 등 모두 1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 재해대책본부도 이번 태풍으로 모두 5명이 숨지고 항만 등 공공시설과 주택 파손 등으로 오늘 오후 5시 현재 피해액이 모두 104억 천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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