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리우드 정치후원금 90%, 힐러리에게 쏠려…‘눈길’
입력 2015-10-24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미국 할리우드 연예산업계에서 나온 정치후원금의 90%가 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몰린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연예산업계가 9월 말 현재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쏟아 부은 정치후원금은 모두 550만 달러(62억 원)로 집계됐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91%인 500만 달러(56억 4천만 원)가 클린턴 후보의 수중으로 흘러들어가, 할리우드 배우·감독·작가·에이전트들 대부분이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클린턴 후보에게 정치후원금을 낸 할리우드 명망가 목록에는 흥행배우인 리즈 위더스푼·벤 애플렉,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공동설립자 제프리 카젠버그 등이 포함됐다.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톰 행크스를 비롯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바버라 스트라이샌드, 어셔, 카니예 웨스트 등도 후원자 명단에 올라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정치후원금 90% 쏠려, 다음 대통령은 힐러리 되려나”, 정치후원금 90% 쏠려, 힐러리가 유력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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