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식품이 TV예능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통해 유명해진 카사바로 과자 시장을 장악한 감자에 도전장을 던졌다.
청우식품은 청정 열대우림에서 수확한 카사바로 만든 ‘유카칩을 권장 소비자가 3000원(120g 기준)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사바는 세계 8대 농작물 중 하나로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유카칩은 카사바를 그대로 잘라 튀긴 과자다. 감자칩보다 칼로리가 낮아 간식이나 안주용으로 알맞다.
제품명은 남미에서 카사바를 뜻하는 ‘유카에서 가져왔다. 유니크한 카사바칩이라는 뜻도 담았다.
청우식품 관계자는 카사바칩은 감자칩보다 칼로리가 낮아 간식이나 안주용으로 알맞다”며 아직 생소한 카사바와 유카칩을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시식행사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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