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피투게더` 이상우, 알고보니 순정남 아닌 욕정남?
입력 2015-10-23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상우가 예능 출연으로 ‘욕정남으로 떠올랐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배우 이상우 유진이 출연해 추억의 물건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그림 퍼즐 액자를 들고 오더니 주인에 대해 욕정이 있으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액자의 주인인 이상우는 웃음을 터트렸고, 전현무는 그림을 봤을 땐 너무 나이 든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 직접 걸어 놨다는 건 내재된 속에서의 욕망을 끌어 올리신 분이다”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심형탁은 과묵하기로 소문난 이상우의 숨겨진 면모를 폭로하기도 했다. 심형탁은 (이상우가) 드라마나 예능에 출연할 땐 굉장이 말수가 적지만, 나와 술을 먹고나면 7~8시간동안 대화가 끊긴 적이 없을 정도로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유진은 믿을 수 없다”며 처음 만나면 한 마디, 두 번째 만나면 두 마디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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