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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의 품격 보여준 오재원 `옅은 미소 띠며` [MK포토]
입력 2015-10-22 22:2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경기 종료 후 두산 오재원이 미소를 짓고 있다.



한국시리즈 진출 팀은 오는 24일 마산에서 가려지게 됐다.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잡고 시리즈 전적을 원점(2승 2패)으로 돌렸다.

두산이 22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플레이오프 4차전서 NC 다이노스를 7-0으로 이겼다. 이제 양 팀은 물러설 수 없는 5차전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한 번만 더 지면 탈락이었던 두산은 전날 2-16 패배 충격을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로 지웠다. 그리고 6회 1사 만루서 하위타선의 오재원-고영민이 연속 안타를 치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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