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나영희, 재혼 남편과 14년만에 협의 이혼 "일에 지장없다"
입력 2015-10-22 15: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나영희(55)가 결혼 14년만에 이혼했다. 그녀의 두 번째 결혼이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태형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 A씨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2001년 10월 나영희는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나영희 선생님이 남편과 합의 이혼한 것이 맞다"며 "워낙 베테랑이시기 때문에 일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나영희는 지난 1980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15년 KBS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MBC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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