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늘(22일) 청와대 5자 회동, 갈등 해소 계기 될까...`눈길`
입력 2015-10-22 14:56  | 수정 2015-10-22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늘(22일) 5자 회동을 갖는다. 지난 3월 17일 이후7개월 만의 회동이다.
청와대 5자 회동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등으로 갈수록 대립이 심해지는 상황이기에, 이번 5자 회동이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그리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난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번 회동이 박 대통령이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노동개혁과 민생법안,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야당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집중 거론할 뜻을 밝혔다. 문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국정화의 부당성을 충분히 말씀드리고 철회를 요구할 것이란 뜻을 분명히 했다.
대화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회동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예측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