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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로 추석 물가 '비상'
입력 2007-09-18 05:27  | 수정 2007-09-18 05:27
이달 초까지 이어진 국지성 폭우에 이어 태풍 '나리'까지 겹치면서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가 주산지인 감귤은 가격이 90% 가까이 치솟았고 사과도 지난주보다 두 배 가량 올랐습니다.
제주도가 주산지인 갈치와 참조기, 옥돔도 재고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유통업계는 태풍 '위파'가 한차례 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경우 농산물 가격이 더 폭등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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