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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세계 유명 대학만 무려 4곳 다녀 “짧은 가방끈 여러 개”
입력 2015-10-22 0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조승연 작가가 미국과 프랑스 유명 대학에서 공부한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로이킴과 김소정,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했다.
세계 유명 대학 4곳을 다닌 것으로 알려진 조승연 작가는 처음에 뉴욕대 경영학과에 입학을 했다”라며 내가 좀 산만한데 경영을 하다보니까 경영 아닌 게 다 재미있어 보였다”고 음악에 관심을 가진 계기를 말했다.
그는 그래서 뉴욕에 있는 줄리어드 음대에 전화를 해 강의를 좀 들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오라고 하더라”며 줄리어드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뉴욕대로 보내 인정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이 프랑스에서 인문학을 배우려면 프랑스에서 적응 과정이 필요해서 프랑스 소르본대학 적응과정을 수료했다”며 에꼴드루브르는 굉장히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인데 거긴 실제로 시험을 봐서 입학했다. 그런데 중간에 29세가 돼서 군대에 가는 바람에 졸업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학교는 뉴욕대밖에 안 나온 거네”라고 말했고, 조승연 작가는 그렇다. 여기저기 다닌 거다. 짧은 가방끈이 여러 개인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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