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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세무조사, 탈세 의혹? “정기 세무조사 받은 것”
입력 2015-10-22 0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방송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세무조사를 받았다.
21일 백종원이 경영하는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두 달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정기 세무조사가 탈세혐의라고 보도가 나오니 매우 난감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는 심층(특별)이 아니라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였다”며 지난 2011년 이미 세무조사를 한 번 받았다. 법인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하는데 올해 받은 것도 정기 세무조사다. 심층이라고 오해하는데 전혀 아니다. 탈세나 비자금 조성 관련된 이야기는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논의 중이다. 독자나 네티즌이 오해하지 않도록 바로잡는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글로벌 한식기업인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빽다방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 등록 기준에 따르면 36개의 브랜드로 국내 602개점, 해외 49개점의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은 현재 예능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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