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2백억대 동남아 원정도박' 해운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5-10-21 21:26 
동남아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회삿돈을 빼돌려 상습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해운업체 K사 대표 56살 문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1일) 문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카오 등지 카지노 VIP룸에서 2백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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