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요일까지 전국 비 /17일 22시 날씨
입력 2007-09-17 22:02  | 수정 2007-09-17 22:02
태풍' 나리'는 오늘 새벽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되면서 소멸됐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발생한 제 12호 태풍 ' 위파'가 북상중인데요, 이 태풍은 세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목요일 아침에는 중국 상하이에 상륙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수요일과 목요일, 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남부지방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구름 모습 보시죠. 현재 12호 태풍 위파는 중국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남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내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제주도에는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 중부지방은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전국이 18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25도, 강릉 21도, 부산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목요일 까지는 비가 계속 되겠고, 이번 주말동안은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