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사고’ 성유리 “까칠한 캐릭터 연기, 가슴이 뻥 뚫린 느낌”
입력 2015-10-21 16:31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성유리가 까칠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성유리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이하 ‘미사고) 언론시사회에서 기분 나쁘거나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그걸 바로바로 표현했기 때문에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 캐릭터는) 태영(김성균 분)과 동생에 대한 책임감도 있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부분이 있었다. 여배우 생활 이면에 일상의 처절함이 있었는데, 생활감 있는 연기로 차별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극 중 까칠한 성깔의 여배우 서정 역을 맡았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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