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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개인용 NH포트폴리오 개발…“개인도 기관처럼 투자”
입력 2015-10-21 14:37  | 수정 2015-10-21 14:49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장기간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개인투자자용 포트폴리오 모델인 ‘NH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NH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을 바탕으로 자산을 배분해 수익과 위험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됐다고 NH투자증권은 소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구체적인 상품제시 없이 자산배분에만 머물렀던 과거 포트폴리오 모델과 달리 투자성향에 따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위험배분(Risk Budgeting) 모델을 도입해 금융시장 변화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 위험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자산관리를 크게 ‘여유자금 운용과 ‘은퇴자금 마련이라는 2개의 재무 목적으로 구분하고 투자성향, 특정 요구사항, 연금과 개인퇴직연금계좌(IRP)용 등 16개 모델을 선보여 고객이 투자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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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애널리스트와 금융상품 전문가들이 개인이 투자하는 데 적합한 자산 종류를 6개 내외로 압축해 개인도 기관투자자처럼 분산투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수십 개의 주식과 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면 위험은 낮아지지만 개인이 제한된 자금으로는 기관투자자들처럼 투자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NH투자증권은 NH포트폴리오에서 선택한 자산과 상품에 우선 투자하는 ‘NH트리플A(본사운용형) 랩어카운트도 함께 출시했다.
최영남 NH투자증권 상품총괄 상무는 NH포트폴리오는 기존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위험배분방식을 적용하고, 최적의 상품 선택을 할 수 있게 설계된만큼 고객이 만족할 만한 자산관리의 모범답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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