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핵 6자회담 연기 가능성
입력 2007-09-17 15:42  | 수정 2007-09-17 15:42
북핵 6자회담 본회의가 참가국간 의견 수렴과정이 끝나지 않아 당초 알려진 19일부터 열리지 않게 됐다고 6자회담에 정통한 정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의장국 중국으로부터 회담 개최와 관련한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지만 6자회담이 19일부터 시작되지 않게 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가 일각에서는 최근 미국 언론에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북한의 대 시리아 핵물질 이전 의혹과 관련해 북한측이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 6자회담 개최가 늦어지는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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