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업계 첫 위기관리 ISO 22301 인증 획득
입력 2015-10-21 10:28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위기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만들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해 공인하는 이 인증은 재해, 테러, 지역 분쟁 등으로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이를 복구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에 부여된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 현재 사업을 펼치는 나라별로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 지속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 발주처가 프로젝트 입찰 단계서부터 안전관련 대책을 꼼꼼히 따질 만큼 안전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외사업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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