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니 ‘기니 ‘U-17 ‘이승우 ‘17세이하 월드컵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기니와 경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21일(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팀 모두 득점 없는 상황에서 후반에 들어가게 됐다.
이승우(FC바르셀로나)와 유주안(매탄고)이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출전한 대표팀은 전반 6분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김진야(대건고)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나왔으나 공이 약간 길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승우는 전반 11분에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고 15분과 32분에는 페널티 지역 밖에서 위협적인 프리킥을 구사하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또 전반 20분에는 반대로 김진야가 이승우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지만 역시 공이 약간 길어 상대 골키퍼가 먼저 막아냈다.
전반 28분에는 기니의 위력적인 중거리슛을 골키퍼 안준수(의정부FC)가 힘겹게 선방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또 32분 역습 상황에서 나비 방구라의 슛을 박명수(대건고)가 몸으로 막아냈고 42분에는 야모두 투레의 땅볼 스루패스가 우리 문전 앞을 스쳐 지나가는 등 기니의 공세가 거세졌다.
한국-기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기니, 0대 0으로 전반 마쳤군” 한국-기니, 이승우 잘하네” 한국-기니, 이겼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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