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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활동실적 없이 문예기금 수령"
입력 2007-09-17 14:32  | 수정 2007-09-17 14:32
한나라당 이재웅 의원은 "신정아 씨가 활동 실적도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문예진흥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편파 심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03년 문예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9개 단체와 개인 가운데 대표자의 활동실적을 기입하지 않은 것은 신 씨가 유일해 심사과정에서 외압이나 편파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신 씨 사업에 대한 심의위원 12명의 평가 점수도 20~100점까지 들쭉날쭉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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