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가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마스크를 쓰기 힘들 전망이다. 다만 부상이 경미해 교체로는 출장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양의지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2차전서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회말 공수 교대와 함께 최재훈과 교체됐다. 4회말 수비서 나성범의 타구에 오른 엄지발가락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5회초 타석에 섰지만(중견수 뜬공) 이어진 5회말 수비에는 포수 마스크를 쓰지 못했다. 최재훈이 양의지를 대신해 투입됐다.
두산은 20일 오늘 오후 이경태 정형외과와 유나이티드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CT촬영을 진행했다”며 우측 엄지발톱 끝부분 미세골절로 부상부위가 크지 않아 수술 등의 의학적 처치는 필요없고 자연치유가 가능한 상태다. 현재는 통증 해소 위주의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3차전 출장은 어려워졌다. 이어 관계자는 선발 출장은 어렵지만 상황에 따라 경기 중반 나설 수도 있다”며 선수의 의지가 워낙 강해 진통제라도 맞고 팀에서 필요 시 경기출장을 강행하고 싶어 한다”고 알렸다.
[one@maekyung.com]
양의지는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2차전서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회말 공수 교대와 함께 최재훈과 교체됐다. 4회말 수비서 나성범의 타구에 오른 엄지발가락을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5회초 타석에 섰지만(중견수 뜬공) 이어진 5회말 수비에는 포수 마스크를 쓰지 못했다. 최재훈이 양의지를 대신해 투입됐다.
두산은 20일 오늘 오후 이경태 정형외과와 유나이티드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CT촬영을 진행했다”며 우측 엄지발톱 끝부분 미세골절로 부상부위가 크지 않아 수술 등의 의학적 처치는 필요없고 자연치유가 가능한 상태다. 현재는 통증 해소 위주의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3차전 출장은 어려워졌다. 이어 관계자는 선발 출장은 어렵지만 상황에 따라 경기 중반 나설 수도 있다”며 선수의 의지가 워낙 강해 진통제라도 맞고 팀에서 필요 시 경기출장을 강행하고 싶어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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