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측이 배우 조혜정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상상고양이 측은 조혜정의 출연에 대한 악플들을 봤다. 조혜정이 맡은 역할은 통통 뛰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면서 이미지가 잘 맞는 만큼 제작진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 드라마를 보면 왜 캐스팅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촬영도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다. 직접 작품을 보고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 지망생인 그가 ‘상상고양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후광 덕분 아니냐며 금수저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조혜정보다는 유승호와 고양이의 이야기가 중심이라는 것. 아직 신인 배우인 조혜정이 아버지 후광으로 큰 역할을 맡았다는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이 오해일 가능성도 높다. 오는 11월 말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