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남북 이산가족들이 20일 오전 금강산에서 사흘간 상봉한다.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만, 박근혜 정부에서 두 번째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다.
이산가족 상봉단 중 남측 대상자 96가족, 389명은 금강산에서 북측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재회한다. 이들이 만나는 북측 이산가족 상봉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1명이다.
오후 3시30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극적인 '단체상봉'을 한 후 저녁에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을 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작별상봉' 시간을 갖는 등 2박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예년보다 늘어난 고령자에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동행 의료진을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앰뷸런스도 지난해 3대에서 5대로 늘렸다.
남북 이산가족들이 20일 오전 금강산에서 사흘간 상봉한다.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만, 박근혜 정부에서 두 번째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다.
이산가족 상봉단 중 남측 대상자 96가족, 389명은 금강산에서 북측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재회한다. 이들이 만나는 북측 이산가족 상봉 인원은 방문단과 동반 가족을 포함해 모두 141명이다.
오후 3시30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극적인 '단체상봉'을 한 후 저녁에 남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을 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작별상봉' 시간을 갖는 등 2박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예년보다 늘어난 고령자에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동행 의료진을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앰뷸런스도 지난해 3대에서 5대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