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그린카 카셰어링 도입
입력 2015-10-20 08:58 

롯데건설은 이달 중 분양 예정인 경기도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에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카는 지난 6월 롯데그룹에 편입된 롯데렌탈 자회사로 전국 1500개 그린존과 23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된다.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 예약(10분 당 1000원)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반 렌터카는 차량을 대여할때마다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지만, 그린카는 회원가입 후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며 차량은 월 1회 정비와 주 2회 정기 세차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지어질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아파트 235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인근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연면적 16만615㎡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인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할 예정이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쇼핑몰이 바로 연결돼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 대에 닿을 수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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