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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아이유와 불화설 "얄밉고 짜증 났었다" 깜짝 발언 '무슨 일?'
입력 2015-10-19 21:28 
이종석 아이유/사진=SBS
이종석 아이유와 불화설 "얄밉고 짜증 났었다" 깜짝 발언 '무슨 일?'

배우 이종석이 '명단공개'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가수 아이유와의 불화설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과거 이종석은 SBS '화신'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아이유와 불화설이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종석은 "사실 '인기가요'를 진행할 때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타켓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분장이나 표현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이유가 '피터팬 분장을 하자'고 아이디어를 내 결국 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그 이후에도 레옹, 눈사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짜증이 났었다"며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얄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종석은 19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핫한 20대 남자배우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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