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니 지진 23명 사망...1만5천채 파손
입력 2007-09-17 01:27  | 수정 2007-09-17 01:27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해저지진으로 16일 현재 23명이 숨지고 건물 만 5천여 채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건부 재난관리센터는 "수마트라 섬 서부지역을 강타한 일련의 강진으로 23명이 숨지고 88명이 부상한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며 "무너진 수천채의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진앙지와 가까운 벵쿨루와 서부 수마트라주를 중심으로 만 5천여 채의 학교와 병원, 주택 등이 완전붕괴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