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나리'로 제주와 전남지역에서 주민 2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강풍과 폭우에 따른 교통사고와 선박 침몰 등의 사고로 제주에서만 6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전남 지역을 포함해서는 현재까지 총 13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4대 하천이 모두 범람해 건물 200여채가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제주시내 도로 30구간이 침수돼 교통이 완전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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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해대책본부는 강풍과 폭우에 따른 교통사고와 선박 침몰 등의 사고로 제주에서만 6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전남 지역을 포함해서는 현재까지 총 13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4대 하천이 모두 범람해 건물 200여채가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제주시내 도로 30구간이 침수돼 교통이 완전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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