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BM시사, 업계 최초 블루투스무비펜 출시
입력 2015-10-19 14:56  | 수정 2015-10-20 15:08

YBM시사는 다음달 학습지 업계 최초로 ‘블루투스 무비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루투스 무비펜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학습용 영상·음성펜으로, 세이펜전자가 YBM시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코딩에 따라 음성 또는 영상펜으로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와 연동돼 별도의 송신장치가 필요없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학습자는 무비펜으로 해당 코딩이 입력된 책을 찍으면 연동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관련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무비펜은 영상·음성펜 기능 외에도 일시정지, 무한반복, 녹음, 속청 등 어학기의 기본 기능과 MP3 플레이어, 북마크, ‘세이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세이콜 기능은 세이펜전자가 독자 개발한 분실방지시스템으로,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후 무비펜과 연동시키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졌을 때 소리로 알려준다.

또한 외장 메모리를 채택했으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용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기본 제공되는 16GB의 메모리카드에 전체 음성 코딩 파일이 모두 저장돼 파일을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다.
현재 무비펜 영상 코딩이 적용된 영어와 수학과목은 각각 ‘스토리랜드, ‘퍼펙트잉글리시와 ‘학연교실 딱맞춤수학, ‘연산딱수학, ‘아이맞춤수학 등이 있다. YBM시사는 점차 다른 과목 및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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