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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엔터이슈] 키이스트, 김수현에 박서준까지 ‘겹경사’
입력 2015-10-19 14:33 
사진=그녀는 예뻤다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키이스트 주가가 지난 14일부터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용준과 임수정, 주지훈, 정려원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된 키이스트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김수현에 의한, 김수현을 위한 회사로 이미지가 굳어졌었다.

김수현은 매번 드라마 종영 이후 중국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고, ‘프로듀사의 중국 방영이 확정되며 중국내 광고도 재계약이 성사됐다.

김수현은 키이스트의 간판스타이자 물주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지만, 회사로서는 김수현 외에 이렇다 할 20대 스타급 배우를 내놓지 못했다. 기대주였던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의 공방을 벌이다 군에 입대했다. 젊은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은 가운데 박서준이 일을 냈다. ‘그녀는 예뻤다의 주연을 꿰차며, 여심을 제대로 흔들고 있기 때문. 지성준(박서준 분)은 유일한 단짝이었던 혜진(황정음 분)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완벽하게 변신한 후 수소문 끝에 인생 유일의 친구이자 소중한 첫사랑 혜진과 재회하면서 유쾌하고도 설레는 사랑을 그려 낸다.

이는 시청률이 입증해주고 있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는 전국 기준으로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시청률 동향으로 볼 때 ‘15%의 벽은 ‘흥행으로 부를 수 있는 기준이 됐다. 올해 들어 15%를 넘은 미니시리즈는 SBS ‘미세스캅 ‘용팔이, KBS ‘프로듀사 정도 밖에 없었다. 이로써 키이스트는 김수현에 이어 박서준까지 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주역을 둘이나 배출해냈고, 박서준이라는 신흥 ‘로코킹을 발굴해냄으로써 다시 한 번 한류 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알리바바 픽쳐스가 김수현의 영화 ‘리얼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키이스트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인 영화제작사 알리바바 픽쳐스가 지난 10월 3일,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의 투자 및 중국 배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MBN스타DB

알리바바 픽쳐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영화 제작 및 투자 배급을 위해 설립한 영화사로, 설립 이후 첫 투자 작품으로 톰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대작 ‘미션 임파서블 5-로그네이션을 선택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알리바바 픽쳐스는 ‘미션 임파서블 5에 투자해 전세계 박스 오피스 수입 배분은 물론 중국 내 배급과 온라인 프로모션 사업을 전담하며 중국 내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현재 중국내외 유명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 구입 및 투자·제작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알리바바 픽쳐스가 선택한 다음 작품이 바로 김수현의 차기작 영화 ‘리얼 이다. 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각지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데 이어 ‘프로듀사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킨 한류스타 김수현에 대한 높은 기대와 영향력, 그리고 ‘리얼의 작품성이 반영된 것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덧붙여,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한 김수현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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