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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2015년, 전 세계가 기다린 감성대작이 온다!
입력 2015-10-19 13:07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어린왕자>가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올 겨울,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감성대작으로 세대불문 온 가족이 즐기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생텍쥐페리 원작‘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영화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이자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은 작품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친구도 없이 엄마가 짜준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소녀와 딸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엄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철저하게 준비된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지내던 소녀는 우연히 이웃집의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를 통해 사막에서 만났던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소녀는 직접 어린왕자를찾아나서게 되고, 소녀가 겪을 다채로운 모험들이 펼쳐지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어린왕자>는 소행성과 노을, 별, 비행기 등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알록달록한 색채의 CG 애니메이션으로 소녀와 조종사 할아버지의 현실 세계를 담아냈다. 또한 ‘어린왕자의 원작 오리지널 스토리는 소녀의 상상력과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되는 만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선보인다. 특히 어린왕자를 비롯 여우, 장미, 뱀 등 원작에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모은다. CG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조합은 기존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어린왕자>는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조종사 역으로 제프브리지스, 엄마 역에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맥아담스, 소녀 역할은 <컨저링>의 맥켄지 포이가 맡았다. 또한 마리옹꼬띠아르(장미 역), 제임스프랑코(여우 역), 베네치오 델 토로(뱀 역), 알버트브룩스(비즈니스 맨), 릭키저비스(우쭐대는 남자), 폴 지아베티(선생님), 버트 코트(왕), 그리고 라일리오스본(어린왕자) 등이 합류했다. 또한 <쿵푸 팬더> 마크 오스본 감독을 비롯해 디즈니, 드림웍스, 픽사 등에서 활약한 최고의 스탭들이함께했다. <슈렉2>, <장화 신은 고양이>의 각본가, <업>, <인크레더블>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미술, <카>, <라따뚜이>의 애니메이터, <아이스 에이지>, <타잔>, <이집트의 왕자>, <니모를 찾아서>의 캐릭터 디자이너, <볼트><라푼젤><주먹왕랄프>의 3D 기술진과 <레모니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미드<타라>의 스톱모션 시퀀스팀이 참여했다. 여기에<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의 대작은 물론 <쿵푸팬더>, <슈퍼배드>, <마다가스타>의 한스짐머가 음악을 담당했다. 한스짐머는마크 오스본 감독으로부터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순간적으로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올 겨울,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감성대작 <어린왕자>는오는 12월개봉을 앞두고 있다.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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