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사건 집중 조명…“정신없이 도망쳤다”
입력 2015-10-19 10:40  | 수정 2015-10-20 11:08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가 10년 간 미제로 남아 있는 ‘엽기토끼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 전파를 탔다. 10년 간 미제로 남아 있는 이 사건은 생존자가 단 한 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당 사건의 피해자이자 유일한 생존자는 납치됐다 도망 나왔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여진 신발장을 봤다”고 말했다.
또한 범인의 집을 도망쳐 15분에서 20분 정신없이 달렸다”며 근처 초등학교에 몸을 숨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피해자는 당시 범인의 집에서 끈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끈이 굉장히 많았다. 일반가정집에 있어서는 안될 끈이었다”며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정동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사건에서도 범인이 끈을 능숙하게 사용했다는 흔적이 발견됐던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는 당시 범인의 집에 범인 외에 또다른 남자가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충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너무 무서워”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끔찍한 기억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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