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도심 속 국화꽃 향기로 가득
입력 2015-10-19 10:31  | 수정 2015-10-19 11:28
【 앵커멘트 】
5천만 송이의 국화꽃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대전 도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색빛깔의 꽃과 그윽한 향기로 가득한 국화꽃 전시회에 김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파랗게 펼쳐진 가을하늘에 도심 속 공원이
만개한 국화꽃으로 뒤덮였습니다.

형형 색깔의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합니다.

오랜만에 도시 여행에 나선 연인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김창균 / 경상북도 구미시
- "볼 것도 많고 꽃도 예쁘고 해서 아마 연인들하고 같이 오면은 재밌을 것 같아요."

아이들도 동화 속에 나올법한 캐릭터 사이를
뛰어놀면서 재미를 느낍니다.

[현장음] 엄마”

선선한 바람에 실려 오는 그윽한 꽃향기는
관람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 인터뷰 : 강순덕 / 대전시 대덕구
- "날씨도 좋고 꽃도 좋고 사람도 많이 모여서 구경하기에 딱 좋은 날씨인 거 같아요."

올해로 6번째인 국화꽃전시회는 구청 직원들이 직접 직배한 5천 만점이 넘는 국화가 전시됐습니다.

▶ 인터뷰 : 허태정 / 대전시 유성구청장
- "정말 많은 분들이 만족해하시고 국화전시회 기간에는 여러 가지 행사들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으로 가득한 대전 유성 국화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MBN 뉴스 김영현입니다. "

영상취재: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신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