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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두번째 스무살’ 속편? 논의된 바 없다”(공식입장)
입력 2015-10-19 09:50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tvN에서는 이를 논의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두번째 스무살의 속편 ‘두번째 서른살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한 후 확인을 해본 결과,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번째 스무살의 속편인 ‘두번째 서른살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년의 주인공이 뒤늦게 회사생활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를 내년 하반기 방송 목표로 계획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tvN은 이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논의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만 밝힌 후 말을 아꼈다. 하지만 ‘두번째 스무살이 2030 시청자들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이제 막 종영한 상태이기 때문에 단순한 아이디어 정도로만 내부에서 논의됐을 수 있다. 그만큼 ‘두번째 서른살의 기획이 채택돼 본격 제작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두번째 스무살은 지난 8월28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지난 17일 8%에 육박하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tvN의 ‘퐁당퐁당 공식을 깨고 ‘오 나의 귀신님 종영 후 흥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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