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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영화 `형` 합류…조정석-도경수와 호흡
입력 2015-10-19 09: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영화 '형'(가제)에 합류했다.
'형'은 뻔뻔한 사기꾼 형(조정석)이 집 나간 지 15년 만에 잘나가는 유도선수 동생(도경수)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정석은 사기죄로 복역 중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염치 없는 형 '두식' 역을, 도경수는 잘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 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 역을 맡는다. 박신혜는 '두영'의 뜻하지 않은 시련을 알게 되고, 제2의 인생을 제안하는 유도 코치 '수현'을 연기한다.
19일 촬영에 들어갔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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