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간적인 디자인' 알렉산드로 멘디니 전시회
입력 2015-10-19 08:00  | 수정 2015-10-19 09:17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전시회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으로 쓴 시'라는 주제로 작가가 직접 기획했으며, 파리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소유한 작품 등 모두 60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이탈리아 출생인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공동 작업을 해왔으며, 주전자나 의자 등 생활 속 친숙한 물건을 이용해 인간적이고 재치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주형근 /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 "전시회 맨 앞 섹션이 어린이 섹션이거든요. 동심의 세계. 그만큼, 사람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기본적으로 멘디니 선생님의 디자인 철학이에요. 이 전시회를 다 보고 나가시면 그런 철학과 그 느낌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시게 될 겁니다."

[주진희/ 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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