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휴대전화 주인은 70대 노인 ‘깜짝’
입력 2015-10-19 00:02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휴대전화 주인은 70대 노인 ‘깜짝’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4분께 경기 군포경찰서에 괴한이 휴대전화로 "오늘 오후 4시40분 제2롯데월드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걸어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2롯데월드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등 확인했다. 경찰은 이 전화가 장난전화일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대피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협박전화를 건 휴대전화는 경기 군포시에 거주하는 한 70대 노인 명의로 드러났고 경찰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