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 이태성 “돈으로 나뉘는 계급사회…돈이 곧 신이고 희망”
입력 2015-10-17 21:52 
사진=엄마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엄마 이태성이 자신의 불행을 돈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김강재(이태성 분)이 박대룡(나종찬 분)의 가게에서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술에 취한 김강재는 난 돈 앞에 이성도 잃고 자존심도 잃고, 납작 엎드려있다. 넌 지금 무슨 사회 같냐”고 물었고 박대룡은 민주주의 사회”라고 답했다.

김강재는 아니다. 지금은 계급사회다. 그 어떤 때보다 계층차이가 심한 세상이다. 그 구분은 돈이다. 돈은 신이고 구세주고 희망인 세상이 지금이다. 그렇다면 계급장은 뭐 같냐. 집과 자동차다. 내가 국산 중고차 몰고 다닐 때 쳐다보지도 않던 사람들이 어딜 가도 대접이 달라진다”고 꼬집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