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 IBK 기업은행이 첫 승을 신고했다.
기업은행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5-23)으로 이겼다.
첫 번째 경기에서 GS 칼텍스에 0-3으로 패한 IBK 기업은행은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2승을 기록했던 흥국생명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세트에서 리즈 맥마혼과 김희진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23-22에서 맥마혼이 테일러의 공격을 막아내며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 흥국생명은 리시브가 흔들렸다. 20개의 리시브 중 8개만 받아냈다. 리시브가 흔들리자 선수들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다.
3세트에서 흥국생명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다. 16-20으로 뒤졌지만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21-2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흔들림이 없었다. 24-23에서 박정아의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업은행에서는 맥마혼이 19득점, 김희진이 14득점, 박정아가 9득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에서는 테일러가 19득점, 이재영이 10득점, 김수지가 7득점을 얻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은행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6 25-23)으로 이겼다.
첫 번째 경기에서 GS 칼텍스에 0-3으로 패한 IBK 기업은행은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2승을 기록했던 흥국생명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세트에서 리즈 맥마혼과 김희진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23-22에서 맥마혼이 테일러의 공격을 막아내며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 흥국생명은 리시브가 흔들렸다. 20개의 리시브 중 8개만 받아냈다. 리시브가 흔들리자 선수들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다.
3세트에서 흥국생명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다. 16-20으로 뒤졌지만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21-2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흔들림이 없었다. 24-23에서 박정아의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업은행에서는 맥마혼이 19득점, 김희진이 14득점, 박정아가 9득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에서는 테일러가 19득점, 이재영이 10득점, 김수지가 7득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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