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준기, 한국배우 최초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합류
입력 2015-10-17 15:02  | 수정 2015-10-18 15:08
배우 이준기(33)가 할리우드로 진출한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6: 더 파이널 챕터'(가제) 수입·배급을 맡고 있는 UPI코리아는 "이준기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기 SF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최종편인 '레지던트 이블6: 더 파이널 챕터'로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 진행 중이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준기가 영화 촬영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체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맡은 배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준기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출연은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다.
한편, 주인공 앨리스 역의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은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인기 SF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지난 8월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준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기, 한국 배우 최초로 레지던트 이블 출연하네" "이준기, 기대된다" "이준기, 레지던트 이블 6 출연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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