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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 KBO 입장 들어보니…"더 지켜봐야"
입력 2015-10-16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삼성라이온즈의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삼성 라이온즈 간판급 선수들이 마카오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 자금을 빌린 뒤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았다”며 일부 선수가 마카오에 다녀온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KBO는 현재 사실 관계가 확인된 것도 없고,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특정 구단을 떠나 프로야구 전체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갑작스러운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전했다.

KBO는 대표팀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지금 입장에선 대표팀에 대해서도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삼성라이온즈, 3명 누군가요?”, 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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