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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스티브 마티노 감독 “영화 메시지, 어른과 아이에 모두 적용 될 것”
입력 2015-10-16 13:57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스티브 마티노 감독이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는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이하 ‘스누피) 로드쇼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누피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감독 스티브 마티노 감독 그리고 애니메이터 성지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누피는 원작 만화 ‘피너츠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로, 긍정적 캐릭터, 시대와 세대, 국경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제작, 스티브 파티노 감독의 연출에 ‘겨울왕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벡이 합세한 영화다.



이날 스티브 마니토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전달할 메시지는 아이나 어른들에게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 같다”며 찰스 M. 슐츠의 재능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을 잘 포착했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불안, 성공에 대한 두려움을 찰리 브라운을 통해 잘 표현했다”며 찰스 M. 슐츠의 아들, 손자 그리고 작가진과 작업하면서 50년간 그가 만화를 통해 보여준 감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누피는 ‘아이스 에이지 ‘리오 시리즈 제작진과 전 세계인이 사랑한 만화작가 ‘찰스 M. 슐츠의 명작이 만난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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