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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밴드 혁오, 말솜씨 급상승…“인기 얻을 줄 알고 있었다”
입력 2015-10-16 11:30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밴드 혁오가 두 번째 출연에 부쩍 늘은 말솜씨를 뽐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밴드 특집으로 꾸며져 밴드 혁오가 무대를 달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유희열은 멤버 김인우를 보고 예전과 좀 달라졌다”고 말했는데, 이에 김인우는 최근에 치아교정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인기 끌고 나서 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김인우는 친구 소개로 할인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거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스타일리스트 경험이 있는 멤버 오혁은 이 날도 독특한 의상을 선보였는데, 유희열은 이를 보고 누가 봐도 미용실 가운이다. 중화 하다가 뛰어나온 건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출연 당시 유희열의 의상에 대해 혹평을 했던 오혁은 이 날 녹화의 의상에 대해서 그냥 다 좋은 것 같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아 유희열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오혁은 최근 엄청난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이렇게 빨리 인기를 얻을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될 줄은 알았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른 멤버들은 오혁의 말솜씨가 부쩍 좋아진 것에 대해 칭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10분 만나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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