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설 역세권에 위치한 ‘인천가좌 두산위브’, 수요자 관심 뜨거워
입력 2015-10-16 09:02 
대중교통수단 중에서도 지하철은 정시성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지하철역 신설은 인근 부동산 시세를 상승시키는 부동산 호재로 작용해 신설 역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에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지하철의 장점은 무엇보다 정시성이 있다는 점이다. 정시성이란 출발시각이나 도착시간이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짐을 일컫는 말이다. 즉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상습정체시간 및 구간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도권이나 지방을 막론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신노선 개통은 큰 호재로 작용한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올해 4월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2차 개통으로 삼성중앙역이 신설돼 초역세권으로 거듭난 '삼성동 힐스테이트 2차'(2008년 입주) 전용면적 85㎡의 평균매매가는 2013년 1월부터 2014월 4월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9억8500만원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9호선 연장 1년 전인 2014년 5월부터 10억원대로 차츰 증가세를 보였고 현재(2015년 9월)는 11억3500만원 대까지 상승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하철역 신설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손에 꼽는 호재 중 하나"라며 "지하철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이 증가해 상권 및 인프라 증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때문에 10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설역세권 아파트에 주목할 만하다.
두산건설이 가좌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인천가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 785가구 중 646가구가 전용면적 69㎡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위치한 경인고속도로 가좌IC를 통해 서울은 물론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석남선 연장(2020년 예정)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을 이용한 대중교통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여건 또한 탁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인 만큼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예비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인천 서구는 그동안 중대형 위주의 분양이 이뤄져 인천가좌 두산위브의 전용면적 69㎡ 이하인 소형 물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인천가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서 10월 16일 문을 연다. 두산건설은 10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33-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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