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객주’ 박은혜 18년 간 품은 복수 시작…“김학철 죽어야해”
입력 2015-10-15 22:49 
사진=객주 캡쳐
사진=객주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박은혜가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 8회에서는 천소례(박은혜 분)의 끈질긴 감언이설로 김학준(김학철 분)이 송파마방의 문서를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소례는 송파마방을 사들인 김학준을 보며 오득개(임형준 분)에게 온몸에서 오한이 돈다. 이제야 18년 동안 내가 기다린 기회가 왔다. 김학준은 먹어서는 안 될 돈을 삼켰으니 탈이 나겠지. 반드시 조성준 손에 죽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소례는 송만치를 따라 붙어 행적을 알려주고 어음을 뺏어 나에게 가져와라. 물론 그 어음은 김학준이 시켜서 뺏어서 가져온 걸로 말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조성준이 반드시 김학준을 찾을 거다. 그때가 바로 내가 18년간 기다리고 기다렸던 원수를 갚는 날이 될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천소례는 봉선생 다시 한 번 알아봐줘. 송파마방 봉선생이 어디서 온 누구인지 알아야겠다”며 동생 천봉삼(장혁 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않았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