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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제 솔로 홈런 ‘쾅’…FS 첫 아치(1보)
입력 2015-10-15 18:47  | 수정 2015-10-15 18:50
이대호가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 4선승제)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회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日 후쿠오카)=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김진수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자신의 일본 무대 두 번째 ‘가을 야구에서 첫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 4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지바 롯데 선발 후루야 타쿠야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지난 해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이대호의 파이널스테이지 첫 홈런이다.
소프트뱅크는 2회 현재 지바 롯데에 1-0으로 앞서 있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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