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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7’ 윤종신 “심사위원끼리 평가 기준 맞춘 적 없다”
입력 2015-10-15 18:0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슈퍼스타K 시즌7의 심사위원인 가수 윤종신이 생방송 톱10의 기준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는 Mnet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생방송 경연의 특별한 심사기준을 묻는 질문에 심사 기준은 예년대로 심사위원끼리 뭘 맞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더라도 심사위원들의 점수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들의 투표결과는 그 역시 수치로 나온다. 수치 대 수치다. 심사기준의 합의는 없다. 각자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고 평가의 기준은 점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종신은 예전에 비해서 음정, 박자에 문제가 있는 참여자들은 확실히 사라졌다. 제 기준은 얼마나 훌륭한 쇼를 보여주느냐다. 전에는 기능적인 부분을 많이 봤다면 지금은 참가자들의 편차가 많이 줄어서 창의성 등을 중요하게 볼 예정”이라고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참가자들의 질이 높아져서 다른 차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슈스케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였다. ‘슈스케 시즌6까지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시즌7은 지난 8월20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영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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