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정윤재 다음주 초 소환 조사
입력 2007-09-14 11:12  | 수정 2007-09-14 11:12
건설업자 김상진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은 다음주 초 정윤재 전 청와대비서관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씨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정 전 비서관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언론사를 고소한 만큼 다음주 초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정씨를 소환하면 일단은 고소 부분에 대한 조사에 충실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혀 그동안 정씨와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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