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레도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입력 2015-10-15 13:20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럭셔리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장미향수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Rose of No Mans Land)‘를 15일 국내 출시했다.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는 그 이름처럼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무인지대(No Mans Land)에 핀 아름다운 장미로 불리던 간호사를 상징하고 있으며, 수 천명의 목숨을 구한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찬사를 담은 제품이다.
장미향을 기본으로 하는 이 향수는 마치 아로마오일처럼 온몸의 긴장과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첫 향은 풍성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잇는 핑크페퍼, 미들노트는 터키산 장미향과 결합된 강렬한 라즈베리향,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베이스 노트는 우드 계열의 파피루스와 화이트 앰버 향으로 장미향을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바이레도는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의 탄생 취지에 부합하도록, 향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경 없는 의사회(MSF)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무력전쟁,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서 영리의 목적 없이 도움을 제공하는 인도주의 독립 의료단체다. 가격은 50ml가 18만 5000원, 100ml가 29만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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